[ DCK Story ] 사내 동아리 잠입 취재 – 신의 물방울

끝을 모르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부분의 동아리 활동이 중단되었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JIRAN 37입주와 코로나 앤데믹의 시기가 맞물리면서 맞이해 기존에 있던 동아리들이 하나 둘 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동아리들이 있지만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JIRAN 37 입주를 기점으로 계열사 구분 없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내 동아리에 잠입 취재를 하고 왔습니다. 

관심의 주인공은 바로 지란지교소프트 사내 동아리 “신의 물방울”입니다. 동아리의 이름이 참 매혹적이죠?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요. 지난 와인 클래스 콘텐츠에서 소개 드렸던 와인 만화 이름이 신의 물방울이었죠. 그럼 먼저 신의 물방울 동호회장님께 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지란지교소프트 구축 운영팀 운영파트장을 맡고 있는 우상준입니다.

 

신의 물방울은 어떤 동호회인가요?

와인에 관심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동호회 입니다. 

와인 동호회를 만들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의 제안에서 시작이 되었는데, 그는 위스키를 좋아하고 저는 와인을 좋아해서 둘이 위스키와 와인을 알아볼 수 있게 동아리를 만들어보자라고 이야기를 했던 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와인도 술 아냐?”, “그냥 술 마시는 동아리 아냐?”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와인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데에 좀 더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와인 NF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와넥스가 함께 JIRAN 37 스페셜 다이닝 룸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와인이 생산된 지역, 와이너리, 테이스팅 노트 등을 먼저 설명하고 준비된 와인들을 차례대로 테이스팅하면서 느낀 향과 맛을 서로 공유하며 미처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되새겨보곤 했습니다. 옆에서 귀로 듣고만 있는데도 이미 마셔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와인도 술이니까 이런저런 취중진담들이 나올 것 같은데요. 주로 어떤 얘기를 나누시나요?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처음 마시는 와인을 시작으로 마지막 와인까지 맛을 본 후 각 와인에서 맡아지는 향과 맛 그리고 특징들을 서로 이야기 합니다.

취중 진담이 될 정도로 취기가 오른적은 없는 것 같아요 후훗.. 

 

동호회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음.. 판교로 오면서 와넥스를 알게 되었고, 직원분들과 함께 자리를 하게 되었는데, 매니저님께서 함께 리드를 해주시니 부족한 부분은 저도 알게 되고 아는 내용을 전달할 때도 추가로 이야기해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신의 물방울의 함께하고 싶다는 동호회가 많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그 인기의 비결이 궁금합니다!

정말요?? 함께 하는 자리가 있으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오디오방 고정 질문입니다. 동호회장님의 꿈과 비전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까요?

지란지교라는 회사에 입사하고 ODO 님과 화상으로 미팅한 게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저도 3년 차가 되어가네요.

주변 지인들에게 회사 이야기를 하면 중소, 대기업 구분 짓지 않고 정말 많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회사로 회자되고 있는데, 이런 좋은 회사에서 제 위치를 잡고 앞으로 5년 근속, 10년 근속, 갈 수 있는 만큼 위로 올라가고 싶습니다.

현재는 오피스키퍼와 메신저 제품을 관리하고 기술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인사와 재무경영 그리고 영업의 업무도 관심 있고 궁금해하고 있기에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JIRAN`S CHALLENGE EP.1
본편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