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蘭之交(지란지교 : 벗 사이의 맑고도 높은 사귐) 이야기

지란지교소프트라는 사명에는 지란지교처럼 믿을 수 있는 친구 같은 기업을 만들고 싶었던 청년들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external_image

 

1994년 창업 후 지란지교소프트가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했던 국내 최초 윈도우즈용 통신에뮬레이터

‘잠들지 않는 시간’은 당시 PC통신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던 필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후 지란지교소프트는 벤처붐과 함께 고속성장하며 미디어와 증권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중견IT기업기업이 되었지만, 거품이 꺼지며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차근차근 내실을 다지며,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의 방향을 전환해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습니다.

 

external_image

그 결과 스팸스나이퍼, 쿨메신저, 오피스하드, 필터시리즈 등 주요 제품들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일본시장에도 진출하였고, 

보안사업부 분사로 설립된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모비젠과 에스에스알을 동시 인수하는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였습니다.

 

external_image

창립 20주년을 맞은 2014년에는 구성원들이 꾸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드림플랫폼’이란 비전을 세우고

Dream, Challenge, Keepgoing, 자율과 책임이라는 5가지 모토를 기반으로한 지란지교패밀리만의 문화를 정립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드림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하여 지란지교파트너스를 설립, 

내부에서 분사한 기업들 이외에도 외부의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꿈에도 투자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ternal_image

 

지란지교소프트의 지난 27년은 함께 꿈을 꾸고 과감히 도전하고 어려워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지란인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오직 청년 4명의 열정과, PC 4대로 겁 없이 창업했던 것도, 국내 최초로 PKI 기술을 개발 해 지금의 K-SIGN을 분사한 것도, 

구조조정을 거치고 해외진출을 시작한 것도, 보안업계 최대규모의 M&A를 해낸 것도 모두 처음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했던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external_image

2007년, 매출 0원에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13년, 2019년 다시 매출 1,000억원이 되기까지 12년, 

이제 B2B SaaS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게 될 2030년까지…

지란지교패밀리는 계속 꿈꾸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芝蘭之交(지란지교)

() ()의 지초(芝草)와 난초(蘭草)같이 향기로운 사귐이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맑고도 높은 사귐을 이르는 말이다. 

지초와 난초는 둘 다 향기로운 꽃으로, 지란지교는 곧 지초와 난초처럼 맑고 깨끗하며 두터운 벗 사이의 사귐을 일컫는다.

孔子는 선한 친구와 사귀면 자기도 그와 같이 화하고, 착하지 못한 사람과 사귀면 악에 빠져도 그것이 악인 줄 모르게 된다고 벗의 사귐을 중요시했다. 

 

明心寶鑑 交友篇

 

子曰 與善人居에 如入芝蘭之室하여 久而不聞其香하되 卽與之化矣요

자왈 여선인거    여입지란지실       구이불문기향       즉여지화의

 

與不善人居에 如入鮑魚之肆하여 久而不聞其臭하되 亦與之化矣니

여불선인거    여입포어지사       구이불문기취       역여지화의

 

丹之所藏者는 赤하고 漆之所藏者는 黑이라 是以로 君子는 必愼其所與處者焉이니라

단지소장자    적       칠지소장자    흑       시이    군자     필신기소여처자언

 

공자가 말하기를, “선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향기로운 지초(芝草)와 난초(蘭草)가 있는 방안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오래되면 그 냄새를 맡지 못하니, 이는 곧 그 향기와 더불어 동화(同化)된 것이고, 선하지 못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절인 생선 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오래되면 그 나쁜 냄새를 알지 못하나 또한 그 냄새와 더불어 동화된 것이다. 

붉은 주사(朱砂)를 지니고 있으면 붉어지고, 검은 옻(漆)을 지니고 있으면 검어지게 되니, 군자는 반드시 그와 함께 있는 자를 삼가야 한다.”


<관련 ebook> 

지란지교를 꿈꾸며 Click here 



JIRAN`S CHALLENGE EP.1
본편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