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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 인터뷰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PC필터’ 10주년

개인정보보호 산업의 변화 중심에 ‘우뚝’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자고 일어나면 기술이 변해 있는 IT 업계는 더욱 그렇다. 여기에 개인정보는 더욱 빠른 변화가 이뤄졌다. 그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10년 넘게 기술 개발에 힘쓴 곳이 있다. 개인정보 개념 자체가 익숙지 않던 시절을 지나 개인정보 보호 시대를 맞이하며 사업 활황기에 접어든 지란지교데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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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데이터는 올해 4월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분사했다. 법인등록으로만 따지면 이제 막 시작한 신생아다. 하지만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 사업부가 그대로 옮겨왔기에 기술 개발로는 10년이 넘었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PC필터’가 출시된지 어느덧 10주년이다. IT조선이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를 만난 이유다.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당시 주민번호 등 고유 식별 정보가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것을 보고 문제라고 느껴 PC필터 기술 개발에 나섰다"며 "문서 가공과 유통 근원지인 PC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자 PC용 개인정보 보호 및 유출 방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출시 당시, 시장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사회 저변에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논의는 있었지만 제대로 된 법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강제화할 수단이 없으니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이 폭넓게 공유되지 못했다.


2011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법률에서 개인정보처리자의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의무화하면서 공공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사업 물꼬를 트기 시작한건 2012년이다.


현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대법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정부·공공뿐 아니라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교육청에서 PC필터를 사용한다. 신한생명과 삼성물산, BGF리테일, 로젠택배 등의 민간 기업도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그는 "PC필터 출시 초기 사업 지속 여부를 두고 외부에서 의문점을 표하는 곳도 있었다"며 "2012년을 기점으로 공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더니 이제는 민간까지 폭넓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PC필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용 확대로 2019년 기준 PC필터 판매액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출시 후 누적 판매액은 300억원이다. 항시 이용자는 80만명 정도다. 지란지교데이터가 PC필터를 대표 효자 상품으로 자부하는 배경이다.



10년 동안 개인정보 보호 의식 저변 확대가 가장 큰 변화

"생활 밀착형 개인정보 보호 사업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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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가 10년 넘게 개인정보 보호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느낀점은 무엇일까. 그는 개인정보 보호 의식의 저변 확대를 목도한 점이 가장 인상깊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사업 초기만 해도 기회가 있으면 의식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녔다"며 "이제는 이미 국민 다수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막연히 불편한 것으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컸다. 이제는 개인정보 보호 등의 안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측면까지 나아갔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 "최근 TV에서 어린 아이가 인터뷰하는 장면을 우연히 본 적 있다"며 "진행자가 아이 이름을 물으니 그 아이가 ‘개인정보다'라고 답변한 것이 최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는 한 장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개인정보를 하라고 해서 보호했다면 지금은 안전성을 높이고자 자발적으로 개인정보를 지키는 시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와 한국판 뉴딜 정책 시행으로 개인정보 보호가 더 중요해진 상황이다. 데이터 활용 시대 막이 오른 만큼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돕는 관련 산업이 더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향후 PC필터 기능을 모바일 버전으로 확장하는 등의 사업 확대를 시도하려고 한다"며 "기기 고유 식별 정보와 민감 데이터 보호 활동을 넘어 보편적이고도 실용적인 생활 밀착형 프라이버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 원문 : IT조선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3/20200613010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