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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새 수장 …대리 입사 8년만에 CEO '초고속' 승진


소프트웨어 기업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달 31일 81년생 '젊은 CEO'를 새로운 대표로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8년 전 영업팀 대리로 입사한 박승애 대표가 그 주인공. 그가 이끄는 지란지교소프트의 목표는 무엇일까.


박승애 대표는 최근 아이뉴스24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업용(B2B)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5년 뒤에는 10만 개 기업이 고객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집중하는 분야는 '보안이 뛰어난' 업무용 서비스(오피스웨어)다. 사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일찌감치 SaaS 사업을 해왔다. '오피스키퍼'라는 이름의 정보유출방지(DLP) 서비스를 2010년부터 제공해온 것. 고객사만 해도 1만3천여 곳이 넘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모든 제품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판매하겠다는 게 그의 얘기다. 오피스키퍼는 박 대표가 처음 맡았던 사업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다른 제품들도 모두 클라우드형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며 "모든 솔루션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기본 제공하되, 사내에 서버에 구축하는 방식을 선호나는 기업도 원하는 만큼 빌려쓸 수 있도록 '구축 구독형' 판매 정책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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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대표는 B2B SaaS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번 계약한 고객의 유지 비율(retention)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고객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는 고객'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구독만큼 해지도 쉽다.


이에 대해 그는 "사용자(user)가 한 명인 기업도 차등없는 서비스로 대하는 회사와 구성원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리 제품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고객은 고민없이 재계약할 수 있도록 매월 온·오프라인 관리자 교육을 개최하고, 고객 여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기존 고객 관리 조직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란지교소프트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기 전 단순 내부 테스트가 아닌 전 직원이 먼저 사용하면서 관리자와 사용자 입장에서 무엇을 보완해야 할 지 찾는 과정을 거친다"고 덧붙였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우선 이달 출시한 근로시간 관리 솔루션 '오피스밸런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피스밸런스는 도입 전후 주 52시간 근로제 전문 노무사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해 기업별 법적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는 9월 클라우드형 제품을 출시한다.


타깃 고객층도 기존 중소 기업을 넘어 스타트업, 중견 기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제조업 등 비사무직 근로자가 많은 기업에서도 보안 기반 업무용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는 DLP 등 정보보호 솔루션을 사례로 언급하며 "우리는 상대적으로 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정보보호에 투자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공략해 성장해왔다"며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2017년 후반부터 중견 기업까지 시장이 자연스럽게 확장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가 그리는 5년 후의 미래는 '오피스웨어 제품 중 한 가지라도 사용하는 기업이 10만 개가 되는 날'로 요약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봤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들이 많은 비용을 줄이고 있지만 보안, 협업 분야에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더라"며 "재택근무와 같은 유연근무제가 앞으로 일반적인 근무 형태로 자리잡을 것에 대비해 근로시간 관리 솔루션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 문화,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라는 문장을 리더가 된 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구성원들이 성장동력에 기여하고 싶게 만드는 리더십을 펼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기사 원문 : http://www.inews24.com/view/1261679